현대건설 울산 남구 '힐스테이트 선암호수공원' 단지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뉴스토마토 이수정 기자] 현대건설이 울산 남구 야음동 일원에 '힐스테이트 선암호수공원'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을 진행합니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최고 44층, 총 753가구 규모로 아파트 631가구와 오피스텔 122실로 구성됩니다. 총 계약금 5% 조건을 적용했으며 1차 계약금은 500만원입니다. 일부 세대에 한해 별도의 계약 조건 혜택도 제공됩니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28년 2월입니다.
최근 울산 부동산 시장은 주요 지표 개선과 함께 회복세가 뚜렷합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울산 아파트 매매가격은 누적 2.1% 상승하며 비수도권 광역자치단체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올해 4월 1주 기준 누적 집값 상승률도 1.68%로 서울에 이어 전국 2위로 집계됐습니다.
미분양 물량도 빠르게 해소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2월 3811가구였던 울산 미분양 물량은 올해 1월 1402가구로 1년 새 63.21% 감소했습니다. 이는 전국 시도 중 가장 높은 감소율입니다. 거래량도 늘었습니다. 올해 2월 기준 부·울·경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7656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69% 증가했습니다.
실거래가 역시 반등세를 보입니다. 울산 남구 신정동 문수로대공원에일린의뜰 전용 84㎡는 올해 1월 12억원에 신고가 거래됐는데 지난해 2월 9억9000만원대와 비교해 1년이 채 되지 않아 약 2억원 올랐습니다.
입지 측면에서는 인근 선암호수공원으로 주거 쾌적성이 높고 야음초등학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습니다. 울산대교를 통해 SK, 에스오일 온산 석유화학단지와 현대자동차·현대중공업 등 주요 산업단지로 출퇴근이 가능합니다.
도시철도 트램 2호선 개통 예정에 따른 교통망 개선도 기대됩니다. 단지 설계에는 포베이(4Bay) 판상형 구조를 적용했으며, 현대건설의 층간소음 저감 기술인 'H 사일런트 홈 시스템Ⅰ'이 도입됩니다. 스카이라운지와 컨시어지 서비스 등 커뮤니티 시설도 갖췄습니다.
이수정 기자 lsj5986@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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