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압구정3 홍보관 개관…무인셔틀·로보틱스 체험
2026-05-06 11:27:51 2026-05-06 11:27:51
현대건설 압구정3구역 재건축 홍보관 전경. (사진=현대건설)
 
[뉴스토마토 이수정 기자] 현대건설이 압구정3구역 재건축 홍보관을 열었습니다. 실물 체험과 시뮬레이션 중심으로 구성해 설계와 커뮤니티 구조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6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지난 3일 조합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압구정3구역 단지 내 홍보관 개관식을 열었습니다. 홍보관은 입장부터 전시, 상담으로 이어지는 동선을 하나의 시나리오처럼 구성했습니다.
 
홍보관 입구에는 단지를 순환하며 모든 동과 커뮤니티를 연결하는 구조인 '더 써클 원' 일부 구간을 1대1 스케일로 구현했습니다. 냉난방과 공기질이 관리되는 실내 환경에서 산책·러닝·휴식이 가능한 순환형 커뮤니티 개념을 실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단지 전체를 하나로 잇는 이 구조물은 압구정3구역 설계의 핵심으로, 전체 5175세대 30개 동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역할을 합니다.
 
입주민 전용 수요응답교통(DRT) 무인셔틀도 배치했습니다. DRT는 이용자 호출에 따라 노선과 시간이 실시간으로 조정되는 시스템입니다. 단지 내부는 물론 인근 주요 생활권까지 연결하는 이동 구조를 시뮬레이션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의 로보틱스 기술인 모베드(MobED)와 나노 모빌리티 등 실물 전시도 마련했습니다. 구동 영상과 함께 단지 내 이동·서비스·안전 관리까지 적용되는 방식을 직접 볼 수 있습니다.
 
단지 모형존에서는 30개 동의 배치와 한강·서울숲·도심 스카이라인을 입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강변을 따라 배치된 8개 리버프론트 동은 각각 다른 디자인으로 설계됐습니다. 동별 높이와 배치에 따른 시야 흐름과 한강 조망도 모형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커뮤니티는 약 4만5000평 규모로, 스파 수영장과 인도어 골프장 등 시그니처 시설과 일상형 시설이 단지 곳곳에 분산 배치됩니다. 동별 프라이빗 커뮤니티도 별도로 운영됩니다. 단위세대는 기둥을 제외한 내부 벽체를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는 가변형 설계를 적용했습니다. 창호는 프레임을 최소화해 자연채광과 한강 조망을 확보하는 방식으로 설계됐습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주거 단지로 완성하겠다는 비전을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수정 기자 lsj5986@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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