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진하 기자] 정원오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정치적 고향인 성동구를 찾아 민심 행보에 나섰습니다. 이날 정청래 민주당 대표부터 진보 진영의 유력 인사까지 지원 사격하며 힘을 실었습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와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24일 서울 성동구 사회적 협동조합 '아지오'에 방문해 토크 프로그램 촬영을 마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탁현민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 유시민 작가, 정원오 후보, 유석영 아지오 대표, 정청래 대표. (사진=뉴시스)
정 후보는 24일 서울 성동구 언더스탠드에비뉴에서 열린 '아지오' 행사에 참석해 시민들을 만나고 현장을 둘러봤습니다. '아지오'는 청각 장애인들이 만드는 수제화 브랜드입니다.
이날 행사장에는 정 대표와 이성윤 민주당 최고위원, 유시민 작가, 탁현민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 한동수 민주당 윤리심판원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유 작가는 이 자리에서 앞치마를 두르고 마이크를 잡았습니다. 그는 "날이면 날마다 오는 날이 아니다"라며 현장 분위기를 달궜습니다. 탁 전 비서관도 "오셔서 구경도 하시고 구두도 사달라"고 판매를 독려했습니다.
정 대표는 정 후보 등을 반기는 시민들을 향해 "30분 동안 시간 내주시기로 해주셨으니 고객이 오면 사진을 찍어드리겠다"며 시민들을 반겼습니다.
정 후보는 아지오 신발을 직접 신어 보기도 하며 제품을 살폈고, 구두를 제작 중이던 작업자를 만나 인사를 건네기도 했습니다.
행사를 마친 후 유 작가는 '정 대표와 어떤 대화를 나눴느냐'란 질문에 "별 이야기하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또 최근 유튜브 채널 '매불쇼'에서 정 대표와 오랜 시간 연락하지 않는 사이라고 밝힌 것에 대한 질문이 이어지자 "화해할 것도 없고, 옛날이야기"라고 짧게 답했습니다.
이진하 기자 jh311@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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