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지지율 부진·내부 갈등에…"사퇴가 책임일지 고민"
"지지율 부진은 내부 갈등 때문" 일축
2026-04-24 11:36:14 2026-04-24 11:36:14
[뉴스토마토 이진하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지방선거 40일 앞둔 시점에서 당 대표가 물러나는 것이 책임을 진정으로 다하는 것인지 고민하겠다"고 했습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정동영 통일부 장관 해임안' 등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를 마치고 이동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장 대표는 24일 오전 현안 관련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최근 지지율 부진의 원인을 당대표에게 돌리며, 사퇴를 촉구하는 의견에 대해 묻자 "이번 여론조사 결과는 다른 여론조사와 추이와 결이 다른 결과"라며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어 "국민의힘의 지지율이 낮은 여러 이유에 대해 고민을 해보겠지만, 지지율이 낮은 이유 중 하나는 내부 여러 갈등으로 인해 우리 힘이 하나로 모이지 못하는 것도 원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거취에 대해 언급하는 이야기가 있는데, 지방선거를 40일 앞둔 시점에 (사퇴가) 도움이 되는 것인지 여러 고민을 해보겠다"고 밝혔습니다. 당 대표로서 지방선거를 끝까지 끌고 나가겠다는 의지로 풀이됩니다. 
 
최근 방미 일정에서 미 국무부 차관보급을 만났다고 밝혔지만, 사실이 아닌 것이 알려지자 이를 해명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방미 일정이 끝난 후 말씀 드렸지만, 국무부 인사에 대해 직급을 명확히 밝힐 수 없다"며 "당시 국무부에 두 차례 들어갔고, 첫 번째 차관보급으로부터 현안을 보고 받았고, 두 번째도 요청이 있어 면담을 하며 여러 의견을 공유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전날 <JTBC>에서 장 대표가 만난 인물이 차관보급이 아닌 차관 비서실장이란 보도에 대해 "국무부 입장에 따라 비공개를 했던 것이며, 공보실에서 파일을 저장할 당시 착오가 있었던 것 같다"고 책임을 회피했습니다. 
 
이진하 기자 jh311@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