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소재 교촌치킨 매장의 모습.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차철우 기자]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이하 교촌)가 9일 튀김용 기름(전용유) 공급가를 인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가맹점의 부담완화를 위해 본사가 상승분의 절반을 부담할 계획입니다.
교촌은 지난해부터 실시한 전용유 지원 정책을 올해 상반기까지 연장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원가 부담이 높아지며 전용유 공급 가격 인상을 결정했습니다.
교촌은 카놀라유 기반 전용유를 사용 중인데요. 앞서 BHC치킨도 지난해 말 튀김용 기름 가맹점 공급가 인상을 단행했습니다.
교촌은 올해 1분기 전용유 지원과 원료육 가격 상승분 부담 등 57억원을 지원한 바 있습니다. 지난해부터 지원한 액수는 누적 약 200억원 규모입니다. 아울러 교촌은 현재 출고가 상한제를 통해 원자재 가격 상승분을 가맹본사가 부담, 부분육 수급 불안에 대응할 신메뉴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현재 국내 교촌 치킨 매장은 지난해 기준 1360여개 이상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차철우 기자 chamato@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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