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더 큰 위기로 번지지 않게 모든 정책 수단 활용"
부활절 맞아 '연합예배' 참석…"분쟁 아닌 평화 실천"
2026-04-05 17:42:02 2026-04-05 17:42:02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열린 2026 부활절 연합예배에서 박수치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한동인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중동 전쟁의 여파와 관련해 "이번 위기가 더 큰 위기로 번지지 않도록, 힘든 처지에 계신 분들의 삶이 더 곤궁해지지 않도록 모든 정책 수단을 활용해 대응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여의도 순복음교회에서 열린 '2026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에 김혜경 여사와 함께 참석해 진행한 축사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날 우리는 여러 도전과 불확실성에 직면해 있다"며 "세계를 지탱해 오던 평화와 번영의 질서는 약화되고, 연대와 화합이 아닌 갈등과 다툼이 심화되고 있다"고 했습니다.
 
이어 "최근에는 중동 전쟁으로 인해 전 세계 경제가 심각하게 출렁이고 있다"면서 "회복 국면에 있던 우리 경제도 그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고 있고, 어려운 여건에 놓인 우리 이웃들은 더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짚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런 때일수록 부활의 의미와 함께 오늘의 주제인 평화, 사랑의 의미를 다시 깊이 되새겨야 할 것"이라며 "분쟁이 아닌 평화를 증오가 아닌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 예수님의 뜻을 올바로 섬기는 일이라 믿는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중동 여파와 관련해 "어려운 분들일수록 더 각별히 관심을 갖고 더욱 두텁고 세심하게 지원해 나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한동인 기자 bbh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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