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이진숙에 '재보선 러브콜'…"국회 와서 싸워달라"
5일 <매일신문> 유튜브 출연서 언급
개인 경험 언급하며 당에 기여 부탁
2026-04-05 15:41:22 2026-04-05 15:41:22
[뉴스토마토 이진하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대구시장 경선 과정에서 공천 배제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을 향해 "국회 와서 싸워달라"며 러브콜을 보냈습니다. 
 
사진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1월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단식농성 중 격려방문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과 만나 대화를 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장 대표는 5일 <매일신문> 유튜브에 출연해 "이진숙 후보는 정말 능력이 출중한 분이고 우리 당의 큰 정치적 자산"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방통위원장으로서 민주당과 그렇게 치열하게 싸운 경험을 가지고 국회에 와서 싸운다면 국민의힘에 엄청난 힘이 생길 것"이라며 이 전 위원장을 향해 러브콜을 보냈습니다. 
 
장 대표는 지난 2022년 지방선거 당시 개인적 경험도 언급했습니다. 그는 "대전시장 공천 과정에서 컷오프 된 후 당의 부름에 따라 충남 보령·서천 재보선에 임했다"며 "지선과 재보선이 끝나면 어느 때보다 치열한 국정감사가 시작될 텐데 당은 이 후보를 국회에서 더 필요로 하고 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국회에서 민주당, 이재명 정권과 제대로 맞서 싸워 준다면 이 후보가 국민께 더 크게 기여하고 더 빛날 수 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장 대표의 발언은 이 전 위원장 측과 별도 사전 협의 없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는 "어디에 보궐이 날지, 어떤 분들이 재보선에 신청할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단정적으로 말하기 어렵다"면서도 "국민의힘에 들어와 의원으로서 역할을 할 기회를 만들 수 있다면 당대표로서 할 수 있는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진하 기자 jh311@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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