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PV5, 영국 ‘왓 카 상용·밴 어워즈’서 트리플 크라운
카고 모델 ‘최우수 소형 전기 밴’
“승용차에 버금가는 주행 질감”
2026-03-27 09:41:26 2026-03-27 09:41:26
[뉴스토마토 표진수 기자] 기아가 영국의 자동차 전문 매체 '왓 카'가 주관하는 ‘2026 상용 및 밴 어워즈’에서 PV5 모델로 3개 부문을 석권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영국 자동차 매체 '왓 카' 주관 어워즈서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기아 PV5. (사진=기아)
 
이번 시상식에서 PV5 카고는 ‘올해의 밴’과 ‘최우수 소형 전기 밴’ 2관왕을 차지했습니다. 넉넉한 적재 용량과 활용성, 편리한 조작성, 장거리 운행 시의 쾌적함을 합리적인 가격에 누릴 수 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왓 카의 스티브 헌팅포드 편집장은 PV5 카고에 대해 “상용 밴에서 요구되는 적재성과 편의성, 장거리 주행 쾌적성을 고루 충족하는 모델”이라고 했습니다. 그는 “실제 주행 가능 거리가 하루 업무에 충분한 수준이면서도 운영 비용 부담이 크지 않고, 빠른 충전 덕분에 운행 공백도 줄일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PV5 패신저는 ‘최우수 밴 기반 MPV’ 부문을 수상했습니다. 승용차에 버금가는 주행 질감과 뛰어난 승객 편의성이 강점으로 꼽혔으며, 유럽 기준 최대 412km(산업부 인증 기준 358km)의 주행거리에 5인승 탑승 공간과 넉넉한 짐칸까지 갖춰 다목적 전기차로서의 면모를 입증했습니다.
 
헌팅포드 편집장은 “밴 기반 MPV가 승객에게 기대 수준의 편안함과 세련됨을 동시에 제공하기란 쉽지 않은 과제인데, PV5는 이를 훌륭하게 해냈다”라고 했습니다. 이어 “편안한 시트와 조용하고 안정적인 승차감, 긴 주행거리를 갖춘 PV5는 대가족의 일상에도 자연스럽게 어울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기아 PV5는 유로 자동차 안전평가원 ‘엔캡(NCAP)’ 상용 밴 안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 개를 획득했으며, 지난해 11월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 솔루트랑스 상용차 쇼에서는 한국 완성차 브랜드 최초로 ‘2026 세계 올해의 밴(IVOTY)’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PV5 카고는 지난해 10월 최대 적재 상태에서 1회 충전으로 693.38km를 주행해 기네스 세계 기록에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기아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PV5의 제품 경쟁력을 잇달아 인정받게 돼 기쁘다"라며 ”카고와 패신저를 비롯해 WAV, 오픈베드 등 다양한 라인업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
 
표진수 기자 realwater@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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