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소재 CJ대한통운 본사에서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신영수 대표이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CJ대한통운)
[뉴스토마토 이혜지 수습기자] CJ대한통운이 올해 체질 개선과 사업 효율성 강화를 통해 수익성 중심 성장에 나섭니다.
CJ대한통운은 24일 서울 종로구 청진동 본사에서 열린 제116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매일오네 서비스 강화 ▲국내외 3자 물류(3PL) 사업 확대 ▲사업 효율성 강화를 올해 핵심 과제로 제시했습니다.
신영수 CJ대한통운 대표이사는 “올해는 고물가와 저성장 국면이 이어지며 거시경제 불확실성이 큰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수익성 개선과 혁신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올해를 질적 턴어라운드의 원년으로 삼고 과감한 체질 개선과 선택과 집중을 통해 사업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글로벌 사업에서는 고부가가치 물류 확대에 나섭니다. 미국에서는 계약물류(CL)와 콜드체인 물류센터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인도에서는 CJ다슬을 기반으로 육상·철도 복합운송 체계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국내에서는 주 7일 배송 서비스 ‘매일오네’를 고도화하고 풀필먼트와 연계해 e커머스 물량을 확대합니다. 기존 B2C 중심 사업을 C2C로 확장하는 방안도 추진합니다. 3PL 사업도 강화합니다. 생산성 혁신과 원가 절감을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인공지능(AI) 등 기술을 활용한 운영 모델 고도화를 추진할 방침입니다.
CJ대한통운은 지난해 매출 12조2847억원, 영업이익 5081억원, 순이익 258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신 대표는 “경영 건전성과 수익성 강화를 바탕으로 기업가치를 높이고 주주가치 제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혜지 수습기자 zizi@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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