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석 송파구청장 예비후보, 최초 'AI 마인드 랜드마크' 계획 발표
"구민 개개인인 마음까지 살피겠다"
2026-03-18 13:37:29 2026-03-18 13:37:29
[뉴스토마토 이진하 기자] 최윤석 송파구청장 예비후보가 송파의 성공 뒤에 가려진 구민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송파 AI(인공지능) 마인드 랜드마크' 조성 계획을 18일 발표했습니다.
 
최윤석 송파구청장 예비후보가 송파의 성공 뒤에 가려진 구민들의 정서적 위기 해결을 위한 '송파 마인드 랜드마크'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사진=최윤석 선거캠프 제공)
 
최 예비후보가 제시한 이번 공약의 핵심은 '정서 회복(치유)→인문적 사유(성찰)→삶의 품격(정체성)'으로 이어지는 통합 모델입니다. 그는 "송파는 그동안 대한민국 집값 1번지라는 상징성을 가졌지만, 이제는 구민 개개인의 마음까지 살피는 '삶의 품격 1번지'로 도약해야 한다"며 권역별 특성에 맞춘 이른바 '마인드 트라이앵글' 로드맵을 구체화했습니다.
 
최 예비후보의 계획에 따르면, 잠실과 석촌 권역은 롯데월드타워 및 석촌호수와 연계한 '빛·컬러 치유' 상설화를 통해 글로벌 감성 플랫폼으로 거듭날 예정입니다. 가락과 문정 권역에는 업무에 지친 직장인들을 위한 '30분 번아웃 리부트 센터'가 설치되며, 오금과 거여 권역은 기존 숲 인프라를 활용해 인문학 강좌와 세대 통합 커뮤니티가 어우러지는 거점으로 육성될 계획입니다.
 
특히 최 예비후보는 행정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AI 기술을 정서 웰니스에 전격 접목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주요 거점에 설치될 'AI 마음 체크인' 키오스크는 구민들이 일상에서 자신의 상태를 살피고 최적의 치유 프로그램을 추천받는 가이드 역할을 하게 됩니다. 
 
최 예비후보는 일각의 우려를 의식한 듯 "의료적 진단이 아닌 웰니스 차원의 접근이며, 철저한 비식별 데이터 관리를 통해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겠다"며 구체적인 기준도 함께 제시했습니다.
 
더불어 최 예비후보는 대규모 시설 공사 대신 최소한의 예산으로 '저비용 고효율' 행정을 약속했습니다. 그는 3단계 로드맵을 통해 시범 사업부터 안정화까지 단계별로 사업을 관리함으로써 구 재정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도 구민 체감도는 극대화하는 실천 방안을 강조했습니다.
 
최 예비후보는 "경제적 자산은 개인이 축적하지만, 구민이 누려야 할 정서적 자산은 도시가 설계해야 한다"며 "물리적 중심인 송파를 넘어 대한민국 정신의 중심이 되는 송파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진하 기자 jh311@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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