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충북 음성에 스마트 공장 짓는다
2025-12-11 10:29:23 2025-12-11 14:09:42
[뉴스토마토 이지유 기자] SPC그룹이 충청북도청에서 충청북도 및 음성군과 ‘안전 스마트 공장 조성을 위한 투자 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체결식에는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조병옥 음성군수, 임호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허진수 SPC그룹 부회장, 도세호 SPC그룹 사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SPC그룹은 음성 ‘휴먼스마트밸리’ 내 18만2866㎡(약 5만5300평) 규모의 부지를 확보하고, 빵과 제과 등 다양한 식품을 생산하는 그룹 통합생산센터를 건립합니다. 휴먼스마트밸리 전체 산업용지 면적의 약 20%로 입주 기업들 중 가장 큰 규모입니다. SPC그룹 대표 생산시설인 SPL 부지보다 2.5배 커 완공되면 그룹 내 최대 공장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SPC CI.
 
SPC그룹은 신공장에 첨단 스마트 기술을 적용해 위험 요소를 최소화하고 기존 공장들의 생산량을 신공장으로 분산시켜 SPC그룹 생산 시스템 전반의 안전성을 높일 계획입니다. SPC그룹은 이 공장을 혁신 스마트 공장의 바로미터인 ‘등대공장’으로 등재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허진수 SPC그룹 부회장은 “충청북도와 음성군의 환대에 감사 드리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지유 기자 emailgpt12@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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