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타대우, 안전 사업장 구축 인증 획득

2010-12-16 09:37:11 ㅣ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타타대우상용차가 '안전보건경영시스템(OHSAS 18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전사적 안전보건 경영체제 구축과 재해예방을 위한 자율안전보건 체계인 'OHSAS 18001'는 환경(14001)과 품질(9001) 분야 인증인 ISO체계와 마찬가지로 안전보건분야의 국제 표준 시스템이다.

타타대우상용차는 지난 5월부터 인증획득을 위해 안전보건정책과 방침 등 안전보건 전반에 걸친 계획-실행-심사-검토(PDCA) 사이클의 시스템을 도입 정착시키는데 주력해왔다.

타타대우는 이미 획득한 ISO에 이어 OHSAS 획득을 통해 작업장 전반에서 ▲ 전사적인 안전보건활동 전개 ▲ 사업장 위험요인에 대한 평가와 개선을 통한 재해 예방 ▲ 재해율과 사업 손실률 감소로 생산성 향상 등을 보다 효율적인 업무추진이 가능해졌다.

타타대우는 "노사의 자발적인 참여가 중요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통해 선진적이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 고객만족 경영에 한발 더 앞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김종식(왼쪽에서 여섯번째) 타타대우상용차 사장과 임직원들이 지난 15일 본사에서 천정기 BSI코리아 사장(왼쪽에서 다섯번째)과 함께 안전보건경영시스템에 대한 인증식을 갖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