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즐기는 MMORPG '불멸온라인' 론칭
2010-12-15 15:26:40 2010-12-15 18:34:56
[뉴스토마토 유혜진기자] '일하느라 게임할 시간이 없는 직장인', '폐인 될까봐 게임 못하는 취업준비생', '게임이 어렵게 느껴지는 여성'도 즐길 수 있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 나왔다.
 
넥슨의 자회사 엔도어즈는 15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로운 타깃의 MMORPG '불멸온라인‘을 소개했다.
 
‘불멸’은 ‘완미세계’, ‘적벽’ 등으로 알려진 중국 개발사 완미시공이 개발한 게임으로, 엔도어즈가 처음으로 퍼블리싱하는 작품이기도 하다.
 
올해 1월 판권 계약 발표 후 1년 가까운 기간동안 현지화 작업을 거쳤으며, 오는 16일부터 사전공개시범테스트(pre-OBT)를 진행하고 21일부터 공개시범테스트를 진행한다.
 
‘불멸’은 ‘MMORPG'는 게임폐인들이 주로 한다는 관념을 깨고 MMORPG를 ‘하지 않는’ 사람들과 MMORPG를 ‘못’ 하는 사람들을 위해 쉽게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콘셉트를 잡았다.
 
우선 권장사양이 셀러론 급으로, 넷북 등 국내에 보급된 대부분의 컴퓨터에서 구동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졌다.
 
저레벨 구간의 난이도를 낮춰 초보자들의 초기 스트레스를 줄였으며 튜토리얼 모드, 전투 도우미, 내비게이션 시스템 등을 구현해 유저들이 언제라도 도움을 받을 수 있게 했다.
 
그간 MMORPG에서는 부정적으로 인식돼온 자동시스템(오토)을 적극적으로 도입한 것도 특징이다.
 
그러나 MMORPG를 비롯해 게임에는 아예 관심이 없는 사람들을 끌어들일 수 있는 구체적 마케팅 방안을 마련하는 것은 아직 과제로 남아있다.
 
김재한 엔도어즈 팀장은 “마우스도 제대로 못쓰시는 아버지까지 ‘불멸’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며 “클래식 음악이 다른 분야와의 크로스오버를 통해 대중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듯이 MMORPG 역시 적극적으로 다양한 시도를 한다면 대중적인 게임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유혜진 기자 violetwitc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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