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자영기자] 원유와 가스 가격이 급등하며 지난달 원자재 수입이 크게 늘었다. 무역수지는 10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지만 수입증가로 흑자 폭이 절반 이하로 줄었다.
관세청이 15일 발표한 '2010년 11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21.5% 증가한 412억9000만달러였다.
수입은 30.8%증가한 386억2000만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는 26억7000만달러 흑자를 달성했다.
무역수지는 10개월 연속 흑자를 내고 있지만 흑자폭이 크게 줄었다.
지난 9월 무역흑자는 64억1300만달러였다. 원유와 가스의 물량, 단가 상승으로 무역흑자 폭이 절반 이하로 떨어진 셈이다.
지난달 수출은 연평도 사건에도 불구하고 올해 세번째로 큰 수출액을 기록했다. 국가별로는 유럽연합(EU) 수출이 올해 처음으로 감소했다. 반면 중국, 미국, 일본 등으로 수출은 증가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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