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교보증권은 14일 대우건설에 대해 산업은행의 대우건설 경영권 확보로 새로운 출발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만5300원은 유지했다.
전일 산업은행이 투자한 케이디비밸류제육호(이하 '산업은행') 유한회사와 미래에셋파트너스삼호 사모투자전문회사 등(이하 'FI')은 대우건설의 경영권을 포함한 지분 37.2%에 대한 매매계약을 체결하였다. 주당 매매가격은 1만8000원으로 총 거래규모는 2.2조원이다.
조주형 교보증권 연구원은 "전일 체결된 경영권이 포함된 주식 매매계약으로 인한 산업은행 자회사로 편입돼 지배구조 리스크 해소와 재무구조 개선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조 연구원은 "회사는 그동안 지연됐던 산업은행의 대우건설 지분 인수 계약이 이뤄짐에 따라, 조만간 산업은행이 참여하는 제3자 배정 방식의 유상증자(약 1조원 예상)를 계획대로 실행에 옮길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그는 "대우건설 주가는 최근 1개월 시장대비 13.74%p를 기록하면서 강한 모습을 보여 줬다"며 "대우건설 주가가 단기 급등했음에도 불구하고 재무구조 개선과 신규수주 증가 등을 고려할 떄 추세적인 시장대비 주가 강세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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