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하나금융지주(086790)가
외환은행(004940) 인수를 위해 1조2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황석규 교보증권 연구원은 "하나금융이 밝힌 자금조달 계획은 기존에 시장에서 예상하고 있는 자금조달 시나리오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평가했다.
황 연구원은 "유상증자 계획 발표는 감독당국과 하나금융의 재무안정성 기준에 대한 사전조율이 가능했고, 자금조달이 가능한 투자자들과 협의가 어느 정도 진척됐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또 "하나금융 주가는 증자계획 발표에 따른 주주가치 희석화 영향보다는 중장기적으로 대형금융지주회사로 거듭날 수 있는 성장 과정"이라고 밝혔다.
황 연구원은 "단기 주가하락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며 "오히려 PBR 0.83배에서 최소한 은행평균 수준인 1.02배까지는 상승할 수 있는 여력이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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