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김 美 국무부 한국과장이 북핵 불능화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내일(10~11일)부터 이틀간 북한을 방문한다.
숀 매코맥 미 국무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성 김 과장이 10~11일 북한을 방문하기 위해 먼저 서울을 방문하고 북한으로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성 김 미 국무부 한국과장의 북한 방문은 북한의 핵프로그램 신고서 제출이 지연되고 있어 조속한 핵 신고서 제출을 위한 논의와 8개 핵 시설의 불능화를 이행 중인 북한의 진행사항을 직접 점검하려는 의도도 포함된 것으로 보여진다.
성 김 과장은 "이번 북한 방문은 핵 불능화 진전사항을 진행 중인 북한과 작업을 어떻게 마무리할지도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따라서 이번 성 김 과장의 방북 내용에는 북한 영변 원자로 냉각탑 폭파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도 함께 진행될 것으로 관측된다.
북한은 당초 5월말께 북한의 핵 프로그램 신고서를 6자회담 의장국인 중국에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아직까지 제출하지 않아 6자 회담의 구체적인 일정이 미뤄지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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