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진보 모두 美양적완화 비난"-CNN 머니
2010-12-07 15:30:56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양적완화'를 두고, 공화당과 진보 진영이 공격의 날을 세우고 있다.
 
6일(현지시간) CNN 머니에 따르면 공화당은 "연준의 추가 양적완화가 인플레이션과 자산 거품을 초래할 수 있다"고 비판했으며, 진보 진영은 "연준의 양적완화가 월가와 대기업 등을 지원하는 쪽으로 더 쓰이고 있다"고 공격했다.
 
특히 지난주 공개된 연준 자료에서도 그간의 지원이 월가나 대기업에 주로 지원됐음을 보여줬다고 CNN 머니는 보도했다.
 
무소속의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은 "연준의 양적완화 프로그램에 대한 몇가지 의문점이 생겼다"면서 "앞으로 연준이 월가나 대기업이 아닌 중소기업과 미국 국민을 위해 일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향후 연준의 정책 방향이 재조정되고, 연준에 대한 의회 감시가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CNN 머니는 "연준 내부에서도 버냉키의 정책 기조에 대해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며 "공화당 지도부도 달러 가치 하락과 인플레 등을 경고하는 공개 서한을 보냈다"고 전했다.
 
뉴스토마토 김민지 기자 stelo7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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