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FTA 불확실성 해소.."비중 늘려라"
2010-12-06 07:58:59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LIG투자증권은 6일 자동차업종에 대해 한-미 FTA 타결로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며 '비중확대'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FTA로 인해 완성차의 수혜는 일부 이연되지만 부품사는 직접적인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됐다.
 
박인우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대미 수출 한국 차량의 관세 철폐 시기가 연기되면서 현대차(005380)기아차(000270)의 미국시장 내 가격 경쟁력의 강화 수혜는 다소 이연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호재임에는 변화가 없다는 판단이다.
 
부품 관세의 즉시 철폐는 두 가지 측면에서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는 분석이 이어졌다.
 
박 연구원은 "지난 10월까지 30억달러를 돌파한 국내 자동차부품의 대미 수출은 가격 경쟁력 강화를 통한 수주 확대로 인해 더욱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현대·기아차의 미국공장으로 납품되는 부품들의 단가가 하락하면서 미국산 한국차량의 원가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결과적으로 자동차산업의 부문별로 일부 수혜가 이연된 점은 있지만, 산업 전반에 걸친 긍정성에는 큰 변수가 없다는 판단이다.
 
뉴스토마토 한형주 기자 han990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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