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유 "재무적투자자 유치할 것"
2010-11-26 17:06:31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황인표기자] 김승유 #하나금융 회장은 26일 "인수 자금 조달을 위해 전략적 투자자(FI) 유치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날 영국 런던에서 입국한 후 기자들과 만나 "인수자금 마련에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회장은 "런던에서 직접 투자자들과 많이 만나지 않았지만 런던에 동행했던 팀이 아직 남아 투자자들을 만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주가도 계속 오르고 있지 않느냐"며 "모든 것은 시장이 말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론스타의 이른바 '먹튀' 논란과 관련해 김 회장은 "먹튀라는 정서상 문제는 언급할 만한 사항이 아니다"며 "하나금융에 세금 징수 의무가 주어진다면 당연히 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향후 외환은행 합병과 관련 합병에 대한 방향을 정해놓고 외부 컨소시엄에도 자문계약을 했지만 몇년 안에 합병을 하겠다는 계획은 갖고 있지 않다"며 "합병을 무조건 설득하기 보다 어떻게 하면 시장의 경쟁력이 더 커지느냐를 중심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차기 외환은행장 인사와 관련해 김 회장은 "모든 CEO 자리에는 그 자리에서 가장 잘 할 수 있는 사람을 데리고 올 것"이라며 "사내외, 국내외를 막론하고 누구나 모셔올 수 있다는 것이 우리의 자세"라고 덧붙였다. 
 
 
뉴스토마토 황인표 기자 hwangip@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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