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친환경 '유니버스'로 日 버스시장 공략
입력 : 2010-11-26 10:45:45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현대차(005380)가 일본의 새로운 배기기준에 맞춘 대형버스 '유니버스(Universe)'를 내놓고 일본 버스시장 공략에 나섰다.
 
현대차는 지난 25일 일본 도쿄의 포시즌 호텔에서 최한영 부회장과 일본 기자단, 고객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형'유니버스'의 신차발표회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09년부터 일본에 출시된 '유니버스'는 연간 1000대 정도인 일본 고급 대형버스 시장에서 총 120대이상을 판매해왔다.
 
신형 유니버스는 연비와 엔진성능은 기존 모델의 성능을 유지하면서 배출가스 저감 시스템을 통해 질소산화물(NOx)와 미세먼지(PM) 배출량을 수입버스로는 처음으로 일본 규제치 대비 절반이상 감소시킨 모델이다.
 
일본은 지난 9월부터 이후 유럽에서 도입될 유로6(EURO6)에 준하는 수준의 '포스트 신장기 배기가스 규제'를 통해 일산화탄소(CO)와 질소산화물(NOx), 미세먼지(PM) 등의 배출량을 세계에서 가장 까다롭게 규제해왔다.
 
유니버스는 동급 차종 대비 최강의 연비와 425마력, 193토크의 우수한 기존 동력성능도 그대로 유지한데 이어 일본고객의 수요에 맞춰 기존 라인업(29~57인승)외에도 59인승 모델을 추가하고 범퍼매립형 도어오픈 스위치를 전 모델에 신규 적용하는 등 상품성을 크게 높였다.
 
최한영 현대차 부회장은 "앞으로도 일본의 배기규제 요건 충족, 판매·서비스망 강화 등을 통해 일본 상용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최한영(가운데) 현대자동차 상용사업본부장(부회장)이 25일 일본 도쿄 포시즌호텔에서 고품격 대형버스인 신형 '유니버스'의 신차 발표회를 열고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토마토 김세연 기자 ehous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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