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미국의 지난달 기존주택매매가 시장 예상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10월 기존주택매매가 전월대비 2.2% 감소한 443만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경제 전문가들의 예상치 448만건 보다 하회한 수준이다. 전달 453만건에도 미치지 못했다.
미국 4개 지역에서 주택판매가 감소했으며, 특히 남부 지역에서는 3.4% 줄어들었다.
이처럼 주택판매가 감소한 것은 여전히 미국의 주택시장이 호전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특히 높은 실업률과 부실 부동산 증가가 주택 판매 부진으로 이어졌다.
미셸 마이어 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글로벌리서치 이코노미스트는 "미국 주택시장이 안정되려면, 앞으로 수년이 걸릴 것"이라며 "여전히 높은 실업률과 주택가격 하락으로 주택 소유자들이 계속 파산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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