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범종 기자]
위메이드(112040)가 2024년 1분기 매출 약 1613억원에 영업손실 약 376억원, 당기순손실 약 590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1분기 매출은 전분기보다 약 38%, 전년대 대비 72% 증가했습니다. 지난달 170개국에 출시한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이 매출을 견인했습니다. 해외 매출은 전분기 대비 약 334% 늘었습니다.
특히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은 출시 3일만에 매출 1000만 달러를 달성했습니다. 최고 동시접속자수는 4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위메이드 2024년 1분기 실적 표. (자료=위메이드)
위메이드는 올해 사업 최적화로 내실을 다지고 기업구조도 탄탄히 세워 시장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안정적 서비스 △하반기 기대작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 등 신작 게임 개발 △위믹스 3.0 기반 지속 성장을 위한 전략적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
위메이드는 "위믹스 플레이 온보딩도 우수한 개발력과 서비스 운영을 갖춘 국내외 게임 개발사 중심으로 꾸준히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위메이드맥스의 2024년 1분기 매출은 약 173억원에 영업손실 약 14억원, 당기순손실 약 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위메이드맥스는 MMORPG, 서브컬처, 방치형 RPG, 캐주얼 등 신작 모바일 게임 10종 이상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위메이드는 "장르 다변화 사업 전략을 통한 차별화된 IP 및 성장 동력 확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했습니다.
이범종 기자 smil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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