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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코하이텍, 알파트로닉스와 MOU 체결
연간 500만 달러 규모 물량 공급키로..
2008-06-03 17:44:21 2011-06-15 18:56:52
출입 보안문 전문업체인 케이코하이텍이 벨기에 다국적 기업인 알파트로닉스(Alphatronics)와 '시큐리티 게이트' 유럽지역 공급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케이코하이텍은 자체 개발한 보안게이트인 '스피드패스(Speedpass)'를 알파트로닉스의 유통채널을 통해 유럽 지역의 철도회사 등에 연간 500만달러 규모의 물량을 공급하게 된다.
시큐리티게이트는 빌딩 로비에서부터 외부인의 무단출입을 원천봉쇄 하는 보안장치이다.
 
이번에 계약한 '스피드패스'는 케이코하이텍 자체 개발 모델로서 첨단 센서가 내장돼 통행자 안정성과 역순 출입시도 차단 기능 등의 보안성을 갖추었다.
 
황문성 대표는 "1990년대 초 시큐리티 게이트를 국내에 처음 도입해 많은 주요 건물에 제품을 공급했다"며 "그동안 축적한 현장 노하우와 기술을 집약해 '스피드패스' 개발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스피드패스'는 경산 조폐창,KT 영동 IDC에 설치 및 운영 중이며 조만간 정부청사에도 설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토마토 김영택 기자(ykim9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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