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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 1억 출산지원금'에 화답…윤 대통령 "세제 혜택 강구"
윤 대통령 "상당히 고무적" 평가
2024-02-13 11:44:05 2024-02-13 11:44:05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기업의 자발적인 출산지원 활성화를 위해 세제혜택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즉각 강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의 서면 브리핑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최근 대규모 출산지원금 지급 등 저출산 극복을 위한 기업차원의 노력이 확산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상당히 고무적"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부영그룹은 직원들에게 자녀 1명당 1억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2021년 이후 출산한 66명의 직원에게 출산장려금으로 총 70억원을 지급했습니다. 기업이 저출생 문제 해결에 앞장선다는 차원에서 긍정적인 평가가 나왔습니다.
 
다만 급여가 아닌 장려금으로 지급되면 1억원 중 상당 금액을 세금으로 내야 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출산지원금을 소득으로 계산하면 연봉 5000만원 이상을 받는 근로자가 1억원을 지급받으면 세금으로만 최대 3800만원을 내야 합니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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