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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코스피, 이벤트 눈치보기..IT株 '강세' (10:03)
2010-11-11 10:09:25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코스피지수가 개장 이후 여전히 약보합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장 중 상승 반전에 성공하며 반등에 나서 1970선을 넘어서기도 했지만 개인의 매물이 늘면서 재차 하락으로 전환한 상태다.
 
11일 오전 10시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81포인트(0.09%)하락한 1966.04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차익실현에 나선 개인이 903억을 순매도하고 있는 가운데 프로그램에서도 840억원대 매물이 출회되며 부담을 가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39억원, 802억원 순매수에 나서며 지수의 추가하락을 방어에 나서고있지만 아직은 역부족인 모습이다.
 
대부분의 업종이 부진한 가운데 전기전자, 운수창고, 화학업종만이 소폭 오름세를 지켜내고 있다 특히 대형 IT주에 외국인과 기관의 양매수가 집중되면서 0.7%로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반면 최근 회복세를 보이던 철강업종은 1% 넘게 밀리며 전 업종 가운데 가장 낙폭이 크게 나오고있고 건설, 비금속광물, 업종도 일제히 1% 내외의 약세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10위권 내 종목들도 대부분 내림세다.
 
특히 POSCO(005490), 현대모비스(012330), 신한지주(055550), KB금융(105560)이 1% 넘는 조정을 보이고 있고 현대차(005380)삼성생명(032830)도 약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다.
 
반면 기아차(000270)는 2% 가까운 오름세로 5만원을 넘어섰고 #삼섬전자와 하이닉스(000660)도 1% 내외의 강세흐름 유지하고 있다. 
 
뉴스토마토 김수경 기자 add171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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