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1호 영입인재', 환경단체 출신 박지혜 변호사
이재명 대표가 고문 맡은 '에너지전환포럼' 감사
2023-12-10 17:06:43 2023-12-10 17:06:43
[뉴스토마토 김진양 기자] 민주당 인재 영입 1호 인사로 환경단체에서 기후 변화 관련 활동을 펼쳐온 여성 법률가 박지혜 변호사(사진)가 낙점됐습니다. 
 
민주당 관계자는 10일 "당 인재위원회에서 박지혜 변호사를 1호 인재로 정하고 내일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은 11일 오전 국회에서 1차 인재영입식을 진행합니다. 
 
당 인재위원회는 그동안 30·40대 여성 전문가를 중심으로 1호 영입 인재를 물색한 끝에 박 변호사를 낙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 박 변호사는 기후단체인 플랜1.5에서 활동하면서 환경 분야 공익 활동을 주로 펼쳐왔습니다. 
 
사단법인 기후솔루션에 합류해서는 석탄 발전의 빠른 퇴출과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활동을 시작했는데요. 
 
현재는 사단법인 에너지전환포럼 감사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에너지전환포럼에는 이재명 대표가 고문으로 이름을 올려두고 있습니다. 
 
김진양 기자 jinyangkim@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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