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엠게임, 3분기 '아르고 효과'로 흑자전환
2010-11-09 16:40:45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2분기 영업이익 적자로 최악의 실적을 기록했던 엠게임(058630)의 실적이 3분기 소폭 개선됐다.
 
엠게임은 9일 3분기 실적 공시에서 매출 121억원, 영업이익 1억70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2분기보다 매출은 5% 늘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 했다.
 
기존 게임들의 매출 감소폭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여름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아르고’가 분전한 덕분이다.
 
하지만 지난해 3분기와 비교했을 때 매출은 7%, 영업이익은 86% 감소해, 향후 실적에 대한 불안감을 남겼다.
 
권이형 대표는 “‘아르고’가 러시아, 유럽, 북미, 일본 등으로 본격 수출되기 시작했다"며 “내년부터는 ’열혈강호온라인2’를 비롯해 다양한 신작게임들이 한국과 세계시장에 서비스 돼,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김현우 기자 Dreamofana@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