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일로 이명박 정부가 출범한 지 100일을 맞는다.
출범 초기 내각 인선을 둘러싼 논란에서부터 최근에는 쇠고기 파문까지, 게다가 국제 경기 침체 우려에 따른 국내 경기의 불확실성 가중 등 결코 짧지 않은 100일이었다.
이명박 정부의 100일 동안의 국정운영에 대해 재계에서는 이명박 정부의 ‘경제살리기’ 의지에 대해서는 높은 평가를 내리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이명박 정부 출범 100일 평가와 관련, “규제완화, 세제개선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적극 노력해 온 점을 높게 평가한다”고 밝혔다.
대한상의는 그러나 “우리경제가 고유가와 환율불안, 내수 부진 등으로 큰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새정부는 앞으로 경제활성화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고 했다.
대한상의는 특히 “향후 5~10년 후 우리 경제를 먹여 살릴 수 있는 미래 성장 동력마저 뚜렷하지 않은 상황”이라며 “장기적으로 우리 경제의 성장을 견인할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실천하는 데도 더욱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취임 100일 공식 논평을 발표하지는 않았지만, 전반적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 만들기를 위한 이명박 정부의 노력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보이고 있는 모습이다.
이와 관련, 재계의 한 관계자는 “출범 당시의 ‘비즈니스 프렌들리’ 정책의 지속적인 추진을 바라는 바”라며 “기업들이 투자를 획기적으로 늘릴 수 있도록 규제를 개선하는 등의 기업하기 좋은 환경 만들기에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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