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4분기가 바닥..'매수'-신한투자
2010-11-04 08:26:55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신한금융투자는 4일 삼성전기(009150)의 영업실적이 올 4분기 바닥을 찍고 내년 1분기초부터 개선세를 보일 것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6만원을 유지했다. 삼성전기 주가는 지난 3분기 실적 부진으로 인한 실망감에 최근 6거래일 동안 내리 하락세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삼성전기의 4분기 영업이익이 휴대폰과 TV세트업체의 재고조정으로 인해 전년 대비 18.9% 감소한 214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내년 1분기초부터는 액정표시장치(LCD)패널 업황의 반전이 예상되는 바, 1분기 중반부터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소 연구원은 "내년 발광다이오드(LED) TV 수요는 전년 대비 210% 넘게 급증한 1억1500만대로 예상된다"며 "여기에 필요한 LED칩 수요도 최소 130%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항목별로는 최근 무선 인터넷 인프라 개선으로 내년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수요가 전년 대비 42%, 181% 증가한 4억500만대, 5500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관측됐다.
 
소 연구원은 "이에 따라 삼성전기의 LED칩과 기판,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카메라모듈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매출액과 영업이익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뉴스토마토 한형주 기자 han990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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