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화석유가스(LPG)가격이 6월1일 새벽 0시를 기해 ㎏당 140원가량 인상된다.
지난달 31일 업계에 따르면 차량용 부탄가스의 도매가는 ㎏당 1481.2원에서 1616원으로 134.8원 인상되며, 취사·난방용인 프로판가스는 ㎏당 1112.7원에서 1251원으로 138.3원 인상된다. 인상폭은 각각 부탄가스가 9.1%, 프로판가스가 12.43%다.
이는 도매가격이며 실제 소비자가는 이보다 더 큰 폭일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차량용 LPG가격은 현재 ℓ당 961원에서 1050원가량으로 인상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서울 강남구의 한 LPG충전소 관계자는 “6월1일부터 ℓ당 80원 인상할 예정이다. 5월31일 밤에 소비자들이 대거 몰려올 것으로 예상해 인력 추가배치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LPG를 주연료로 사용하는 택시요금 역시 인상요인을 안게 됐고, 이와 함께 포장마차나 음식점, 가정용으로 사용되는 프로판가스 가격이 12.43%라는 큰 폭으로 올라 가격인상 도미노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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