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파환경 자동 측정... 효과적 관리
전파감시고도화사업 4개년계획...올해 완료
2008-05-31 11:32:10 2011-06-15 18:56:52
통신사업자간 치열한 경쟁과 이용자의 급격한 증가에 따른 전파이용 감시의 필요성에서 시작된 전파감시고도화사업’이 올해로 완료돼 전파환경이 보다 효과적이고 신속하게 관리될 전망이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는 31일 방통위 산하 중앙전파관리연구소(소장 민원기)전파감시고도화사업(고도화사업)이 올해를 끝으로 완료된다고 밝혔다.
 
고도화사업은 주파수 사업자가 국가로부터 허가받은 전파대역과 출력범위 내에서 전파를 이용하는지 자동으로 감시하는 체계를 갖추는 사업이다.
 
고도화사업의 규모는 총 455억원으로 2005년부터 4개년 계획으로진행돼 왔다.
 
대역범위와 출력범위는 사업자 간 규칙이므로 대역을 침범하거나 출력이 강하면 사업자 간 주파수 혼선이 발생, 전파관리소의 감시역할은 필수적이다. 이른바 전파 고속도로의 교통경찰 역할인 셈이다.
 
방통위가 전파관리소의 측정결과를 토대로 통신사업자에게 무선국 허가 취소처분까지 내릴 수 있어 전파관리소는 통신사업자들에게는 막강한 위협이었다.
 
고도화사업이 완료되면 전파관리소가 국내사업자의 전파이용실태를 수동으로 감시하던 수고를 덜게 된다. 전국 70개의 지소가 주파수 이용률과 전파잡음 등전파환경을 자동으로 측정하기 때문이다.
 
이홍식 전파관리과장은 고도화사업 완료로 각 지소에서 자동 측정된 데이터들이 중앙상황실에 취합된다전파환경이 보다 효과적이고 신속하게 관리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이형진 기자 (magicbullet@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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