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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스한 개XX’ 정성일, 잔혹한 왜군 선봉장 변신 ‘확정’
2023-06-08 12:14:54 2023-06-08 12:14:54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넷플릭스 더 글로리박연진의 남자하도영이 차기작에서 180도 바뀐 이미지를 선보입니다.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나이스한 개XX’란 신조어를 만들어냈던 그가 차기작에선 최악의 잔혹 캐릭터로 변신합니다. 넷플릭스 영화 ‘전,란’(,)에서 정성일은 임진왜란 당시 조선을 침략한 왜군 선봉장 겐신을 연기합니다.
 
배우 정성일. 사진=키이스트
 
‘전,란’은 왜란이 일어난 혼란의 시대함께 자란 조선 최고 무신 집안 아들 ‘종려’(박정민)와 그의 몸종 ‘천영’(강동원) ‘선조’(차승원)의 최측근 무관과 의병으로 적이 돼 다시 만나는 얘기를 그린 영화입니다앞서 지난 7 제작 확정과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을 발표해 팬들의 기대감을 폭발시킨 작품입니다.
 
정성일은 ‘천영’의 남다른 검술을 알아보는 왜군 가운데 가장 잔혹한 성품을 지닌 선봉장 ‘겐신’ 역을 맡아 극의 긴장감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지금껏 보지 못한 가장 잔인하고 서슬 퍼런 얼굴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정성일은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 파트 1, 파트 2에서 끝없는 나락으로 떨어지게 된 하도영 역을 맡아 한 치의 흐트러짐도 없는 단정함과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기 위해 어떤 행동도 불사하는 단단한 내면을 지닌 캐릭터를 만들어 내 신드롬을 일으킨 바 있습니다.
 
박찬욱 감독이 각본을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는 , 은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됩니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성남 엔터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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