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금호어울림 더퍼스트' 투시도. (사진=금호건설)
'양양 금호어울림 더퍼스트'가 오는 9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돌입합니다.
8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고 금호건설이 시공하는 양양 금호어울림 더퍼스트는 지하 2층~지상 26층, 5개동, 전용면적 59~129㎡ 총 279가구 규모로 조성됩니다.
주택형별로 전용 △59㎡ 48가구 △84㎡A 118가구 △84㎡B 41가구 △84㎡C 44가구 △84㎡D 25가구 △99㎡ 1가구 △119㎡ 1가구 △129㎡ 1가구 등입니다.
양양군에는 다양한 개발들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동해북부선 양양역(예정)이 대표적입니다. 강릉을 출발해 양양, 속초, 고성을 거쳐 제진까지 연결되는 111.7km의 단선 전철입니다.
낙산도립공원 해제지역에 따른 수혜도 있습니다. 지난 2020년 강원도는 이곳의 상업지역 내 건폐율 80% 이하, 용적률 1300% 이하로 건축물을 지을 수 있도록 허가했습니다. 이곳은 1980년대에 자연공원법상 공원구역으로 지정돼 그동안 개발이 제한된 바 있습니다. 이번 건축 허가로 주변에 다양한 상업시설들이 구축될 예정입니다.
단지는 교육과 행정, 생활 등 각종 인프라를 갖추고 있습니다. 인근에 양양초등학교가 위치하며, 도보권에 양양중·고교도 있습니다. 양양군청을 비롯해 법원, 행정복지센터, 보건소, 문화복지회관 등 각종 행정기관과 양양시장, 하나로마트 등 유통시설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양양 남대천과 설악산 국립공원도 인접합니다.
단지 인근에 서울~양양 고속도로가 있어 차량으로 서울까지 이동 가능하며, 주요 도심으로 통하는 동해고속도로, 7번 국도, 44번 국도도 가까이 있습니다.
분양 일정은 오는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16일 2순위 청약접수 순으로 진행됩니다. 당첨자 발표는 22일이며, 내달 3일부터 5일까지 정당계약을 실시합니다. 입주는 2026년 1월 예정입니다. AD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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