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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 재산 47억원…이중 부동산 36억원
인사혁신처 정부공직자윤리위 관보에 공개…예금은 총 1억원 보유
2023-05-26 18:11:45 2023-05-26 18:11:45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지난 21일 히로시마 한 호텔에 마련된 한국 기자단 프레스센터에서 한일 정상 내외의 한국인 원폭 희생자 위령비 공동 참배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장윤서 기자]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47억928만원의 재산을 신고했습니다. 
 
인사혁신처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6일 ‘2023년 5월 고위공직자 수시 재산 등록내역’을 관보에 공개했습니다. 이날 공개 대상은 올 2월 2일~3월 1일 신규 임용되거나 승진, 퇴직한 고위공직자 총 82명입니다. 
 
이 대변인의 재산 중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는 것은 부동산입니다. 이 대변인은 서울 용산구 이촌동 아파트 등 총 36억8899만원의 건물을 재산으로 신고했습니다. 또 전남 곡성군과 충남 태안군에 배우자 명의로 된 4427만원 상당의 토지도 갖고 있다고 했습니다. 
 
예금은 이 대변인이 1억9164만원, 배우자 명의 7억4367만원, 장녀 명의 5442만원 등 총 9억8975만원에 달했습니다. 증권은 배우자와 장녀 명의로 된 상장주식 2380만원을 소유하고 있다고 신고했습니다.
장윤서 기자 lan4863@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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