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 "韓 '성장'에서 '물가'로 관심 이동 중"
2008-05-30 10:54:00 2011-06-15 18:56:52
UBS가 한국정부의 관심이 성장에서 물가로 옮겨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던컨 울드리지 UBS 아시아 담당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한국 정부의 관심이 점차 인플레이션으로 이동할 것"이라고 밝히며 최근의 "원 달러 환율의 움직임도 이 같은 한국 정부의 움직임이 반영되고 있다" 고 주장했다.
 
울드리지 이코노미스트는 "한국정부가 원화의 추가적인 절하를 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울드리지 이코노미스트는 한국의 외환당국이 외환시장에서 달러의 매도를 통해 시장 개입에 나선 것도 이러한 맥락의 일환으로 풀이했다.
 
최근 원 달러 환율은 지난 23일 1047원까지 치솟았지만 29일에는 1030원으로 하락하며 상승흐름에도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UBS를 비롯한 주요 투자은행(IB)들은 글로벌 경제의 핵심 화두가 여전히 '인플레이션(물가)'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어 한국 정부도 '성장'위주의 정책 기조가 지속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풀이했다. 
 
 
뉴스토마토 이현민 기자(roy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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