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27일 국내 증시는 미국의 경제지표 발표, 중간선거와 FOMC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져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할 것으로 예상된다.
간밤 마감한 뉴욕증시는 다음주의 중간선거와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엇갈린 흐름의 기업실적 사이에서 관망하는 분위기를 나타냈다. 다우지수는 0.05% 오른 1만1169.46포인트를 기록했다. S&P500지수는 1185.64포인트로 보합으로, 나스닥지수는 0.26% 상승한 2497.29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전일 코스피 지수는 장초반 약세를 보이다가 장 막판 뒷심을 발휘하며 연중 최고치를 갈아 치웠다. 코스피 지수는 3.70포인트(0.19%) 오른 1919.41에 거래를 마치며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 한양증권 투자전략팀 = 환율갈등 완화되며 외국인 매수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풍부한 유동성을 기반으로 한 상승흐름은 유지될 것. 단기급등에 따른 기술적부담과 다음주 FOMC 결과에 따른 변동성 요인이 남아 있지만 선진국 통화팽창과 신흥국 통화강세가 지속되는 유동성 환경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된다. 수급여건을 감안할 때 외국인 선호종목인 (운수장비, 기계 등) 접근이 유효하다. 중국 내수성장 관련주 중 조정과정을 거쳐 가격부담을 덜어낸 유통, 필수소비재도 관심 가질 필요가 있다.
▲ 신영증권 김세중 연구원 = 향후 증시는 논란에도 불구하고 양적완화의 순기능으로 인해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인플레이션 기대심리는 적어도 지금과 같은 실물의 교착 상태에서는 오히려 순기능 역할이 더 크다고 평가한다. FOMC 전후의 변동성 확대를 장기적 관점에서 주식을 늘리는 기회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
▲ 현대증권 배성영 연구원 =이미 상당부분 경기와 실적 서프라이즈가 주가에 반영되었다는 점에서 빠른 고점 돌파를 자신하기 쉽지 않은 상황. 11월 초 빅이벤트(= ISM제조업지수, 중간선거, FOMC, 고용지표 등)가 예정되어 있다는 점에서 주 후반 증시흐름은 관망세가 예상된다.
▲ LIG투자증권 투자전략팀 = 글로벌 유동성에 기반해 지수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기업 이익 모멘텀 둔화로 밸류에이션(Trailing PBR 기준 1.4배 수준) 부담스러운 영역에 도달. 상승 탄력 둔화 및 변동성 확대, 종목별 차별화 현상은 지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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