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투자전략]6월 모멘텀을 기다리며

굿모닝신한증권은 6월증시가 당분간 수급에 따른 변동성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굿모닝신한증권 김중현 연구원은 선물옵션 만기일 영향으로 조정국면을 보이고있지만 12개월만에 월간 순매수로 돌아서고 있는 외국인들의 매수세를 바탕으로 조정이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이달 들어 6,900억원 순매수한 외국인에 비해 국내 주식형펀드에 대한 환매압력 속에서 당분간 투신권 손발이 묶일 수 밖에 없어 수급 주도권은 외국인에게 넘어간 것으로 판단" 했다.

 

이에 따라 6월의 화두는 다시 실적 중심의 펀더멘틀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돼, 이를 바탕으로 다시금 시장의 방향성을 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당분간 수급이 좌우하는 변동성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적극적인 비중확대보다는 M&A등 개별 모멘텀에 초점을 맞추는 종목중심의 대응이 여전히 유효할 것으로 내다봤다.

 

 

뉴스토마토 정종현 기자([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