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20일 하나금융 최대주주인 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이 하나금융 주식 9.6%를 전량 매각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포트폴리오 조정설이라는 의견이 대세다.
대신증권은 21일 "하나금융 지분 매각의 실질적 이유가 우리금융과의 합병 이슈일 가능성도 있지만, 표면적인 이유는 최근 브라질 에너지 회사 지분을 인수하면서 포트폴리오 조정을 한 것으로 보는 것이 더 합리적"이라고 판단했다.
최정욱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번 블록딜이 순조롭게 처리된다면 주가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추정되지만, 문제는 전량 매각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점"이라며 "수급 불안에 따른 주가 약세 당분간 불가피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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