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중소배당株, 4Q 배당투자 매력 확대..'들썩'

2010-10-20 09:25:33 ㅣ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하반기 들어 배당투자 매력이 확대됐다는 증권사 분석에 배당관련주들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0일 오전 9시18분 현재 진양화학(051630)이 전일 대비 7.35%(75원) 큰 폭 오른 1095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링네트(042500)도 3.15%(50원) 오른 1635원을 기록 중이며, 후너스(014190)도 1.41% 오름세다.

전파기지국(065530)과 진양산업(003780)은 각각 0.7%대 상승흐름을 타고 있으며, 브리지텍(064480)과 파세코(037070)는 0.3%대 오름세다.

SK증권(001510)은 이날 시중금리 하락으로 배당투자 매력이 확대됐다며 중소형 배당종목을 제시했다.

복진만 SK증권 연구원은 "흔히 4분기는 12월 결산을 앞둔 배당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시기"라며 한국은행이 금리동결을 발표한 점과 풍부한 유동성장세를주요 근거로 들었다.

그는 "배당투자를 염두에 두고 있다면 중소형 고배당주에 대한 투자가 유망하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