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이른바 '스마트폰 효과'로 향후 KT와 SKT 등 통신주가 강세를 보일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정승교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19일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전 세계적으로 통신주가 스마트폰 효과에 따른 무선인터넷 성장세에 힘입어 주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며 "KT와 SKT도 머지않아 스마트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스마트폰 보급 확대는 ARPU(가입자당평균매출액)증가와 해지율 하락으로 중기적으로 통신업체의 수익성에 긍정적"이라며 "현재 우리나라의 스마트폰 보급률은 9%에 불과하지만 스마트폰 보급률 증가속도는 세계최고수준으로 올해 말해는 12%, 내년 말에는 34%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스마트폰 효과로 해지율이 하락한다는 점은 수익성 개선에 상당한 의미가 있다"며 "해지율 하락 이유는 기업간거래(B2B) 고객증가와 스마트폰이 고가이면서 PC와 같이 '귀하게' 다뤄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스마트폰 효과는 내년에 더욱 확대 재생산될 것"이라며 "태블릿PC의 성장세도 스마트폰 성장세의 일부분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지금이 통신주 투자에 매우 좋은 시점으로 판단된다"며 "스마트폰 성장세와 배당, 밸류에이션 매력, B2B 성장세 등이 함께 돋보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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