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작가 김중만, 31일 폐렴 투병 중 별세
2023-01-01 00:16:54 2023-01-01 00:24:58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한국을 대표하는 사진작가 중 한 명인 김중만 작가가 별세했다.
 
유족에 따르면 김중만은 31일 오전 10시경 폐렴으로 투병하던 중 세상을 떠났다. 향년68.
 
1954년 강원도 철원에서 태어난 김중만은 정부 파견 의사였던 아버지를 따라 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로 갔다가 프랑스 니스 국립응용미술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했다. 1974년 프랑스에서 첫 개인전을 연 그는 1977년 프랑스 아를 국제 사진 페스티벌에서 젊은 작가상을 받았다. 프랑스에서 같은 해 최연소 오늘의 사진 작가로 선정됐다.
 
1979년 귀국한 고인은 유명 스타와 패션 사진을 찍으면서 상업 작가로 이름을 알렸다. 2006년부터 한국 자연을 카메라에 담아왔다. 2002년 패션사진가상, 2009년 마크 오브 리스펙트상, 2011년 한국패션 100년 어워즈 포토 부문상 등을 수상했다.
 
빈소는 1일 고려대 안암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질 예정이다. 발인은 3일이다.
 
김중만 별세. (사진=뉴시스)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충범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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