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법 상속 혐의' 태광그룹 이호진 회장 귀국
2010-10-16 09:45:05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형진기자] 지난 14일 편법 상속 의혹으로 검찰의 압수수색을 당한 태광그룹의 이호진(48) 회장이 지난 15일 네팔에서 급거 귀국했다.
 
이 회장은 이날 오후 11시10분경 인천공항에 도착했고, 20여분 뒤 입국장에 경호원 등 측근 3명과 함께 나타났다.
 
평상복 차림이었던 이 회장은 대기하던 취재진의 질문에 일절 답하지 않은 채 승용차편으로 현장을 떠났다.
 
공항 입국장에는 태광그룹 관계자 수십명이 대기하고 있다가 이 회장 주변을 에워싸 외부 접근을 막았으며 일부 취재진과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이 회장은 아들 현준(16)군이 소유한 비상장 업체에 계열사 주식을 헐값에 넘기고 매출액을 몰아주는 방법 등으로 불법 상속ㆍ증여를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계열사 차명주식과 현금 등으로 비자금을 마련해 운영했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
 
뉴스토마토 이형진 기자 magicbullet@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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