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싱어송라이터 숀(SHAUN)이 새로운 EP 음반으로 돌아온다.
숀은 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다섯 번째 EP 'Omnibus pt.2 : Inside Out (인사이드 아웃)'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Omnibus pt.2 : Inside Out'은 지난 7월 발매한 네 번째 EP 'Omnibus pt.1 : 만화경(Kaleidoscope)'을 잇는 작품이다. 만화경 속 세상을 들여다보는 시점으로 쓰여진 전작과는 반대로 만화경 안에서 숀을 바라보는 시선을 음악으로 표현했다. 흔들리거나 혼란스러워 말고 꿋꿋이 자신의 길을 가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자신에게 내재된 어두움과 약한 모습의 극복에 대한 내용을 담은 'Monsters (몬스터즈)', 청량한 밴드 사운드 위 사랑의 가사가 유성처럼 밀려들어오는 'Shooting Star (슈팅 스타)', 자신이 상상했던 어른의 모습과는 다른 삶을 살며 혼란스러움을 느끼는 어른을 위한 노래 'Swan Song (스완 송)'까지 총 3개의 트랙이 수록됐다.
숀은 록 밴드 칵스 출신으로 2018년 솔로곡 'Way back home'으로 인지도를 얻었다. 당시 음원 사재기 의혹도 일었으나 곡은 이후 해외에서도 널리 알려졌다. 'Road (로드)', 'So Right (쏘 라이트)', 'Blue (블루)', '닫힌 엔딩' 등의 곡들을 꾸준히 내왔다.
EP 'Omnibus pt.2 : Inside Out'은 9일 오후 6시부터 감상할 수 있다.
숀(SHAUN), 새 EP _Omnibus pt.2 Inside Out_ 앨범 커버 이미지. 사진=285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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