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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족 잡아라"…노랑풍선, 라이딩 테마여행상품 출시
자전거여행 스타트업 비르투컴퍼니와 업무협약
2022-12-05 15:56:09 2022-12-05 15:56:09
[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노랑풍선(104620)은 5일 자전거 여행 스타트업 비르투컴퍼니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라이딩 테마여행 상품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비르투컴퍼니는 자전거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라운델'과 국내 최초의 자전거 케이스 대여 서비스인 '그린팩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초보자도 쉽게 포장해 운송할 수 있도록 설계된 항공운송용 자전거 전용 케이스를 개발하고 이를 서비스로 연결한 PaaS(Product as a Service) 형태의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라이딩족들을 위한 '2023, 자전거로 떠나는 월드투어'여행상품을 출시했다. 이 라이딩 테마 상품은 오는 25일, 일본 오키나와 본섬 전체를 일주를 시작으로 △괌 △태국 △싱가포르 △대만 △이탈리아 △카자흐스탄 △스페인 등 매월 다양한 라이딩 명소와 연계한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첫번째 출발지인 일본 오키나와는 약 404km의 거리를 5일에 걸쳐 라이딩하는 코스로 구성됐다. 오키나와의 겨울은 평균 18.7도를 유지하고 있어 쾌적한 날씨를 유지하고 있으며 탁 트인 바다와 경관으로 라이딩 족들에게 손꼽히는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이는 OCVB(오키나와 여행정보지)에서 추천하는 공식 코스로 츄라우미, 고우리섬, 얀바루국립공원 등 오키나와 주요 핫플레이스 관광이 포함됐다. 라이딩 동선에 적합한 오키나와 시티호텔에서 숙박을 제공한다.
 
노랑풍선은 5일 자전거 여행 스타트업 비르투컴퍼니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노랑풍선)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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