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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투자전략]프로그램VS외국인, 정해진 승자
2008-05-29 08:27:21 2011-06-15 18:56:52
굿모닝신한증권은 변동성 장세 속에서 1800선이 붕괴되더라도 하단 지지력은 높을 것으로 분석했다.
 
굿모닝신한증권 김중현 연구원은 "수급동향에서 주목해야 할 부분은 프로그램매물이 아니라 외국인 매수"라며 외국인의 매수반전 지속여부을 주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연구원은 우선 미국의 저금리와 달러화 약세를 피해 비달러화 자산으로 유동성이 이탈하는 달러 캐리-트레이드 움직임이 한층 활발해 질 것으로 보여, 이머징 마켓으로의 외국인 유동성이 유입될 가능성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현수준에서의 환율하락이 예상된다면 외국인들에게 매수 유입을 유발시킬 수 있는 좋은 메리트라며, 외국인 매수가 특정업종에 치우치지 않고 업종간에 고르게 나타난 점도 업종보다는 마켓을 산다는 시작이라고 주장했다.
 
이에따라 전체적인 모멘텀의 부재상황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개별종목 중심의 시장대응을 유지하며, 본격적인 비중확대는 시장 모멘텀이 확보된 이후로 늦추며, 바텀-업식 대응에 촛점을 맞추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뉴스토마토 정종현 기자(onair21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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