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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펫 커뮤니티 서비스 'O모O모' 제공
반려동물 보호자 정보 공유 커뮤니티
2022-12-01 14:17:38 2022-12-01 14:17:38
[뉴스토마토 허지은 기자] 삼성화재(000810)는 캐릭터로 즐기는 펫 커뮤니티 서비스 'O모O모'(오모오모)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세로로 보면 '멍멍'을 뜻하는 'O모O모'는 반려동물 보호자들을 위한 정보 공유 커뮤니티 서비스다. '내가 나의 반려동물이 돼 반려동물의 세상에서 살아간다'는 콘셉트로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해 만들어졌다.
 
사용자는 직접 자신이 원하는 모습대로 반려동물 캐릭터를 만들 수 있다. 커뮤니티 공간에서는 글과 사진, 동영상 등으로 반려동물의 일상과 펫케어 제품 리뷰, 노하우를 나눌 수 있다. 메인 광장에서는 나만의 반려동물 아바타를 움직여 다른 이용자들의 펫 캐릭터를 만날 수 있다. 캐릭터들이 가까워지면 친구 맺기와 실시간 채팅도 가능하다. 반려동물과 관련된 상품과 숙박, 보험 등을 제공하는 회사와 만날 수 있는 공간인 '마켓'에서는 회원에게만 별도의 구매 혜택도 제공된다.
 
11월 28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O모O모 서비스는 10월 28일부터 진행한 사전 예약 캠페인에서 한 달 간 약 15만명을 끌어모았다. 애플리케이션 출시 이틀 만에 구글 플레이스토어 소셜 부문 인기 애플리케이션 1위에 등극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성장하는 반려동물 시장에서 반려동물 보호자들을 위한 소통의 공간을 마련하고자 했다"며 "새로운 반려동물 커뮤니티로 자리매김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사진 = 삼성화재)
 
허지은 기자 hj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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