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국민통합위-중기 옴부즈만, 중소기업 규제·고충 개선 협력
2022-11-29 11:37:26 2022-11-29 12:36:14
최재천 기획분과위원장, 김한길 국민통합 위원장, 박주봉 중기 옴부즈만(왼쪽부터)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국민통합위 제공)
 
[뉴스토마토 임유진 기자]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위원장 김한길)와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고충·애로 해결을 위한 각종 제도 개선에 협력키로 했다. 중기 옴부즈만은 중소·중견기업의 규제·애로 개선을 맡아 해결하는 전문기관이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활동과 관련한 규제 개선, 애로사항 해소 및 제도 개선  △중소·중견기업, 소상공인 고충 해소 및 국민통합에 관한 협력 및 정보 교환 등에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및 근로자 여건 개선 등 대·중소기업 상생에 도움이 되기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재천 기획분과위원장은 "윤석열정부가 국민통합위 첫 번째 특위로 추진할 만큼 대·중소기업 간 상생에 부여하는 의미는 매우 각별하다"고 했다. 
 
박주봉 중기 옴부즈만은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고충해소와 국민 통합을 위해 양 기관이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할 것"이라며 "양 기관의 전문성을 살려 선제적으로 협업해, 중소·중견기업과 소상공인들의 발전을 위해 함께 소통하고 큰 성과를 내자"고 말했다.
 
국민통합위 측은 "지난 9월 대·중소기업 상생 특별위원회 출범 후 상생협력 생태계 구축 및 불합리한 제도·관행 개선을 위한 정책대안을 마련 중"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중견기업, 소상공인의 고충·애로가 실질적·효과적으로 해결되고 국민통합의 기반이 마련되는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임유진 기자 limyang83@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