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블코퍼레이션, '한중 전자상거래 협력 포럼'서 왕홍과 방송

중국인 마케팅 플랫폼 '레뷰차이나' 통해 체험단 캠페인 예정

[뉴스토마토 최은화 기자] 레이블코퍼레이션이 '2022 한중 전자상거래 협력포럼'에서 중국의 유명 인플루언서 왕홍과 함께 국내 기업 제품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2022 한중 전자상거래 협력포럼'은 코로나 19 등으로 한국과 중국 간 교류 제약이 있는 상황에 전자상거래를 통한 국내 기업의 중국 시장 참여 촉진을 목적으로 열렸다. 국내 수출 기업들을 포함해 중국 알리바바닷컴, 더우인, 메이투안 등 전자상거래 7곳이 참여했다.

 

레이블코퍼레이션은 왕홍, 피쉬도(Fishdo), 투투와 함께 국내 기업 제품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피쉬도는 본인 웨이보 계정에서 43분 동안 전체 누적 시청자수 146만명, 당일 최고 시청자 수 18만1000명을 기록했다. 방송 후 구매처와 판매 방송 관련 문의 비중이 60%를 기록했다. 

 

레이블코퍼레이션은 앞서 인수한 재한·재중 중국인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인인 '레뷰차이나'를 통해 국내 브랜드 체험단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포럼 참가 기업 중 28개 국내 기업들이 체험단 캠페인을 신청했다. 

 

이성탄 레이블코퍼레이션 대표이사는 "중국 대표 SNS 플랫폼 활동 왕홍을 섭외, 라이브 방송을 통한 마케팅 판촉까지 모두 진행했다"며 "재한 중국인 KOC(Key Opinion Consumer) 체험단을 통한 사후 마케팅으로 신청 기업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레이블코퍼레이션

최은화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