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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근 "윤 대통령, 국민인지 이상민인지 선택하라"
"윤 대통령, 더는 국민 인내심 시험 말고 이상민 즉각 파면하라"
2022-11-28 12:12:15 2022-11-28 12:12:15
박홍근(오른쪽에서 두 번째) 민주당 원내대표가 28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뉴스토마토 김광연 기자]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28일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인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인지 이제 선택하라"고 촉구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로써 이태원 참사 발생 30일이 됐지만, 뻔뻔하게도 윤석열정권 그 누구 하나 책임지지 않았다"며 "처음부터 줄곧 축소·은폐·거짓말로 국민 지탄을 받아온 이 장관은 오늘도 출근해서 중앙재난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오늘이 제가 윤 대통령에게 요청한 이 장관 파면 시한일이다. 윤 대통령은 더 이상 국민의 인내심을 시험하지 말고 이 장관을 즉각 파면하기를 바란다"이라며 "이 장관의 파면 요구는 제 개인이나 민주당의 요구가 아니다. 이태원 참사 전 과정을 지켜보고 있는 국민의 지엄한 요구"라고 강조했다.
 
박 원내대표는 "윤 대통령은 국민의 분노와 유가족 절규를 더는 궁색하게 피해서는 안 된다. 참사가 발생한 지 한 달"이라며 "오늘 중 때늦은 결단이라도 보여주길 마지막으로 촉구한다. 끝내 상식과 민심을 거부한다면, 저와 민주당은 유가족과 국민을 대신해 내일부터 국회에서 단호하게 책임을 묻는 행동에 돌입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와 함게 "(국민의힘은)'민주당이 이상민을 고집하면 국정조사에 불참할 수도 있다'고 겁박한다"며 "국민의힘의 협박과 망발 정치는 이제 통하지 않는다"고 경고했다.
 
김광연 기자 fun3503@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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